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국에서 외식사업과 방송을 병행해 오며 쌓은 노하우로 식품사업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시작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입맛 차이를 직접 경험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의 식품을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하여 중국으로 수입하고, 중국에서도 한국 식품을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MCN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기 위해 한식을 중국에 알리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중국에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 사람들을 위한 중국의 문화 콘텐츠 제작으로까지 범위를 확장시켜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시간 중국에 거주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한중 양국이 보다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지며, 서로간 오해를 줄일 수 있을까?’ 라는 미션이 생겼습니다.
이치치바(yiqiquba.com) 한국 관광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상, 추진했을 때도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중국에 제대로 알리자’ 라는 분명한 목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오인에서 비롯된 한국 포털사이트 내의 혐중 기사 및 댓글에 오인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 재댓글을 달며 양국간 차이를 좁혀 보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같이 맛있는 것을 나눠 먹는 ‘식(食)’ 으로부터의 관계 개선이 사람간 마음의 장벽을 손쉽게 허물어 우호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특별한 향신료, 특수한 재료의 음식이 아니라면 혹은 독특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은 대부분 같이 맛있게 느끼고 함께 즐거워합니다.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토마토 계란 볶음’ 입니다. 돌이켜보면, 이 이야기를 중국 분들과 나눌 때가 다른 주제의 대화 이야기를 나눴을 때보다 훨씬 가까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중국 분들 역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음식이었구나. 서로를 가깝고 친하게 그리고 거리낌없이 엮어주는 방법을 먹는 것에서부터 찾아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펼치고 확장해 나가기에 지금의 거시적 시장환경은 더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문화 지도가 이렇게 넓었던 적이 없습니다.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의 대중문화 콘텐츠의 역량은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관심,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한식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사람들이 한식을 경험하게 만들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 믿습니다.
한식 3.0
그 시작을 중국에서!!
“한국음식이지만 중국사람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고 중국사람의 식 소비습관에 맞추어 중국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경험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소비하게 한다”
음식으로 양국의 국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이 꿈을 실현하게 될 주인공이 태디입니다
이 여정에 함께 해 주신 태디의 동료분들과 안현민 셰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